
이날 협약식은 서울보호관찰소장, 시립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장 및 관계직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서울보호관찰소 황진규 소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심각한 아동학대 사건으로 많은 국민들이 공분하고 있는데, 이러한 범죄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관련기관의 공동대처가 절실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위험 가정에 대한 현장점검의 내실화로 아동학대 재발이 현저히 줄고 피해아동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막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서울시립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채성용 관장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노하우를 활용하여 피해아동 보호와 학대 재발 방지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보호관찰소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의지를 내비쳤다.
서울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아동학대 범죄로부터 아동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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