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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업계, 역대급 무더위에 여름 나기 돕는 ‘플러스’ 음료 관심

2021-08-05 08:26:48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에 체력 저하를 느끼는 이들이 많다.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평소보다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량이 많고 체력도 쉽게 떨어지며 열대야로 인해 잠을 깊게 자지 못해 수면의 질이 낮아져 피로가 누적되기 때문이다.

음료업계는 이처럼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의 생기 충전을 돕는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수분, 숙면, 체력을 더할 수 있는 ‘플러스’ 음료에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이온음료부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디카페인 음료, 피로 회복을 돕는 비타민이 포함된 과채음료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역대급 무더위 속 싱그럽게 생기를 회복시켜주는 ‘플러스’ 음료를 만나보자.
여름철에는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많아 수분 섭취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되는 시기다. 일상 속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깔끔하고 가벼운 맛에 전해질, 미네랄 등이 풍부한 이온음료나 스포츠음료가 적격이다.

코카-콜라사의 '토레타!'는 저칼로리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수분·이온 보충 음료다. 깔끔한 맛과 저칼로리가 특징으로 사과, 당근, 감귤, 자몽 등 10가지 과채 수분과 이온이 함유돼 수시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최근 코카-콜라사는 제품의 라벨을 없애고 재활용 용이성을 높인 친환경 제품 ‘토레타!’ 라벨프리를 출시했다. 음용 후 라벨을 떼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재활용률을 증대해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돕는다.

‘뉴케어 액티브 프레소’는 ‘뉴케어’가 30대부터 감소하는 근육량과 뼈 건강에 대비하기 위해 과학적으로 설계한 고단백 균형 영양 음료다. 디카페인 커피 추출액과 황금비율 단백질을 함유해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기는 동시에 균형 잡힌 영양을 챙기는 건강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다.

‘달차컴퍼니’가 무카페인 검정보리 라떼를 출시했다. ‘FAKE 검정보리 라떼’는 국내산 검정 보리와 치커리 등 무카페인 원재료만으로 커피 원두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 카페라테의 맛을 구현한 것이 주된 특징이다. 설탕 대신 자연 유래 감미료를 이용해 칼로리를 시중 라떼 대비 1/4 수준으로 낮췄다.
여름철에는 높아지는 불쾌지수만큼 몸과 마음도 축축 처지고 금세 피로가 쌓이기 쉽다. 이때는 잃었던 여름 입맛을 되살리고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새콤달콤 비타민 가득한 과채음료가 제격이다.

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는 최근 고당도의 사과와 신선한 당근을 최적의 비율로 블랜딩한 얼려먹는 과채주스 ‘애플캐럿팝’을 한정 출시했다. 여름철 시원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영양적인 측면도 놓치지 않았다. 제품 1팩당 비타민C 1일 권장량의 50%(50mg)와 프리바이오틱스 2400mg을 함유했으며, 색소도 일절 첨가하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여름을 맞아 ‘비타스무디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파인비타 스무디’와 ‘청포도비타 스무디’는 상큼한 과일과 얼음, 비타민을 함께 블랜딩해 맛은 물론 영양까지 챙긴 음료로, 지치기 쉬운 무더운 여름철에 상큼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1잔당 비타민C, B2, B6의 하루 권장량을 담아 간편하게 일상의 활력을 채울 수 있다.

hy는 ‘얼려먹는 슈퍼100 샤인머스캣’을 시즌 한정으로 선보였다. 샤인머스캣 껍질에서 나오는 새콤함과 과육의 달콤함을 함께 담았다. 비타민C도 비타민C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1일 권장량 100mg가 담겨 기능성도 강화했다. 또한 어린이의 치아 건강을 고려, 천연 감미료 자일리톨을 사용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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