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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와 환경문제 해결 나서

2021-07-30 12:50:17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사업의 ‘H-온드림 C’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 및 현대차그룹 계열사 팀.(사진=현대자동차그룹)이미지 확대보기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사업의 ‘H-온드림 C’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 및 현대차그룹 계열사 팀.(사진=현대자동차그룹)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사업의 ‘H-온드림 C’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간 129개의 스타트업과 70개의 계열사 팀으로부터 접수 신청을 받았으며, 스타트업 12개 팀, 계열사 23개 팀을 1차로 선발했다.
1차로 선발된 스타트업과 계열사 팀은 약 한 달 간 매칭 미팅을 진행하며 상호 간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매칭 미팅 결과를 바탕으로 2차 심사가 이뤄져 총 9개 팀이 프로젝트 계획서 제출 대상으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7월 말 최종 심사를 실시했으며,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을 약 60% 포함시킨 공정한 평가 끝에 3개 프로젝트를 ‘H-온드림 C’ 프로그램의 최종 대상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3개의 스타트업-현대차그룹 계열사 합작 팀은 우선적으로 실행 지원금 5000만원을 지원 받아 약 4개월 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연말에 열릴 최종 성과 공유회에서 프로젝트 수행 결과를 발표,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될 시 1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이슈인 기후 변화의 물결 속에서 그룹사 차원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여 스타트업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친환경 가치 추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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