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참석한 사회대상자들은 폭염에도 아랑곳없이 고구마밭 잡초 제거 등 구슬땀을 흘렸다.
수혜자인 오모씨(75)는 “농촌에 인력난이 극심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국민공모제 신청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법무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포항준법지원센터 권우택 소장은 “코로나19 및 고령화로 인해 만성적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어 다행이다. 앞으로 방역 수칙에 유의하여 지역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봉사를 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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