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양은 울산보호관찰소 관할 구역(울산 남구 소재)내에 위치한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1964년 창업 이래 반세기 넘게 수소‧산소‧질소‧아르곤가스 등 산업용 가스를 제조하여 전국의 주요 공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중견기업이다.
권순덕 전무이사는 이 자리에서 “청정 그린에너지 대중화 견인과 에너지 자립국가 건설을 모토로 오직 산업용 가스제조라는 한 우물을 파온 결과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섰고, 한편으로는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한 윤리 경영’이라는 철학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방황하는 시기에 비록 큰 잘못을 저질렀지만, 청소년들이야 말로 우리의 미래이다. 매년 같은 액수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울산보호관찰소 권기한 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요즘, 지난 번 주식회사 고려아연에 이어 우리 소 관할 내 기업들이 경쟁하듯 기부금을 내놓으니 가슴이 벅차다. 이 기부금은 대한민국 산업의 숨은 공로자인 주식회사 덕양의 이름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와 그 가족들에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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