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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년원, '생각상자' 작은도서관 개관

2021-06-16 14:47:35

정심 작은도서관 개관식 테이프 커팅 및 감사패 전달.(사진제공=안양소년원)이미지 확대보기
정심 작은도서관 개관식 테이프 커팅 및 감사패 전달.(사진제공=안양소년원)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안양소년원(원장 이영호, 정심여자중고등학교)은 6월 16일 ‘생각상자’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개관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상임이사, 범죄예방정책국 염정훈 소년보호과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했다.

행사는 추진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관한 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상임이사 안찬수)의 ‘2020 청소년 책의 해’ 기념 <책읽는소년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년원 내 맞춤 독서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시공이 연기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2021년 3월부터 착공해 6월 16일 성공적으로 개관했다.

‘생각상자’ 작은도서관은 기존 도서를 선별해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책을 배치했고, 복도 서가 리모델링을 통해 북 큐레이터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독서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전시 공간 등 다용도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안찬수 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안양소년원에서 도서관을 개관하게 되어 기쁘다.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변화되어 성공적인 사회복귀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안양소년원 이영호 원장은 “꿈과 희망의 도서관을 개관할 수 있도록 끝까지 도움 주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작지만 큰 기회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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