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호품은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울산보호관찰소 협의회 남구 을(乙)지구에서 ㈜시티건설의 지원을 받아 기부한 것으로, 이날 전달식에는 ㈜시티건설 전언숙 대표이사 및 해당 지구 보호관찰위원들과 울산보호관찰소장 등이 참석했다.
전언숙 대표이사와 이영해 남구 을(乙) 지구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칠 대로 지친 요즘, 어느덧 숨 막히는 여름의 문턱에 서 있으니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이러한 시기에 이제는 생활필수품이 되어 비록 흔한 마스크 한 장이지만, 여러모로 힘든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남구 을(乙) 지구는 매년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해 장학금이나 물품 등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고, ㈜시티건설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울산보호관찰소 권기한 소장은 “바쁜 경영활동 중임에도 사회의 그늘진 곳에 관심을 가져주신 전언숙 대표이사님, 그리고 항상 울산보호관찰소 협의회의 선봉장이 되어주시는 남구 을(乙) 지구 보호관찰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전달받은 원호품은 무더위 속에 땀 흘려 일하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비롯해 출석면담이나 각종 교육에 참석하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위해 긴요하게 쓰겠다. 비록 날씨는 더워도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낄 것임을 확신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건넸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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