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일곱 번째로 열리는 지구법 강좌는 사단법인 선의 이사장이자 법무법인 원의 대표 변호사인 강금실 대표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6월 7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비대면 웹 세미나(웨비나) 형식으로 운영된다. 지구법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가비 없이 사단법인 선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강좌는 대한변호사협회 지정 인정연수(1~3강: 전문연수, 4강: 윤리연수)로 진행된다.
강좌는 국내 경제계의 ESG 경영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화를 위한 노력이 시작됐고 유럽연합 내부에서도 급박한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자연의 권리’를 검토하는 움직임들이 나타나고 있어, 현재의 상황 가운데 이를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이론인 지구공동체와 지구법학을 정리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법무법인(유) 원이 설립한 사단법인 선은 여성, 아동, 환경 등의 분야뿐만 아니라 성년후견업무 등 프로보노 분야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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