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증한 손뜨개 수세미는 경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 무료 배포된다.
손뜨개 수세미는 법무부 경주준법지원센터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봉사명령 대기 적체 해소를 위해 청사 내에 자체 작업장을 마련하고 여성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활용해 제작, 재료비는 경주시청년연합회에서 지원했다.
이번 사업을 지원한 경주시청년연합회 최치훈 회장은 “코로나19로 시민모두가 힘들고 지쳐있는 상황이지만 소소한 드림이 작은 행복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에 청년연합회 회원들이 지원하게 됐다. 작지만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경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4월에도 보호관찰위원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사회봉사 국민공모 형태로 손뜨개 수세미 약 600점을 만들어 관내 12개 장애인단체에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