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이 필요한 도리사 측의 사회봉사 국민공모 신청으로 이뤄졌다.
수혜자인 도리사의 스님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설치한 연등 철거 및 사찰 주변 환경정비 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도와줘서 고맙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K씨(35·남)는 “지역사찰인 도리사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하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앞으로 준법 생활을 하면서 성실하게 생활하겠다”고 다짐했다.
구미준법지원센터 권현철 사회봉사 집행 담당관은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었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봉사명령 집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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