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준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마음의 빛을 밝혀 코로나 너머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며 “우리 교육청도 학생들이 생명의 존엄성을 알고, 화합과 평화, 공생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미래 동량으로 성장하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번뇌와 탐욕을 씻겨내는 의식인 관불(灌佛)= 불교경전 《보요경(普曜經)》에 의하면 부처님이 탄생할 때 9마리의 용(龍)이 향수로 태어난 아이를 목욕시켰다는 기록에 근거하고 있다. 관욕(灌浴), 욕불(浴佛), 석존강탄(釋尊降誕)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관욕(灌浴) 의식은 고대 인도로 부터 유래되었다. 부처님의 형상을 깨끗이 씻으면 자신의 마음에 쌓인 죄와 번뇌를 씻고 맑고 깨끗해지며 복을 누리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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