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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현 LS전선 사장, 현지 점검차 미국 출장...LS전선측 “해저케이블 공장 설립은 사실 무근”

2021-05-03 16:41:53

[로이슈 심준보 기자] 명노현 LS전선 사장이 현지 사업 점검을 위해 미국 출장을 추진한다. 업계에서는 진행중인 현지 사업과 신사업 개척이 방문 목적이라고 판단하는 한편, LS전선측에선 해저케이블 공장 설립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명 사장은 이달 말 미국 출장에 나선다.

LS전선이 보유한 미국 법인은 판매법인인 LSCA, LSCSA와 생산법인인 LSCUS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바이든 행정부가 발표한 인프라 투자 계획안과 관련, 미국내에서도 신재생에너지사업에 대한 기대감과 수요가 커지고 있다”라며 “LS전선 역시 태양광케이블과 해저케이블 등에서 경쟁력을 가지는 만큼, 미국시장 확대를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상했다.

LS전선은 현재 해외매출의 90% 가량을 아시아와 중동 등에서 거둬들이고 있다. 미국과 유럽, 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을 천명해 온 명 사장으로썬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투자 계획안이 발표된 만큼 적극적인 신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는 것.

이에 LS전선측은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미주 지역 사업 점검차원에서 출장 예정은 사실”이라며 “다만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해저케이블 공장 설립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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