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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7주기... 정치권 추모 메시지 잇달아

2021-04-16 1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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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은 16일 정치권에서는 여야 모두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7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은 대한민국의 아픔과 충격으로 남아있다"고 했다.
허 대변인은 "다시는 이 같은 불행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으로는 세월호 참사의 명확한 침몰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책임에 대한 규명도 미흡하다며 "잊지 않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도 이날 의원총회를 시작하기 전 묵념으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많은 국민께서 어린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한 데 죄책감과 상처를 갖고 있다"며 "비통함과 무력감을 다시는 느끼지 않도록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사랑하는 자식을, 가족을 가슴에 묻고 비통한 세월을 살아오신 유가족에게 위로의 손을 건네고 싶다"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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