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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조 말론이 만든 니치 향수 ‘조 러브스’ 론칭

2021-04-06 18:22:49

조 러브스 창립자 조 말론 CBE.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이미지 확대보기
조 러브스 창립자 조 말론 CBE.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로이슈 심준보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6일 영국 니치 향수 브랜드 조 러브스(JO LOVES)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가로수길에 팝업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조 러브스를 포함해 딥티크, 바이레도, 에르메스 퍼퓸, 메모, 엑스니힐로 등 총 9개 향수 브랜드를 확보하게 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조 러브스(JO LOVES)는 조향사 조 말론 CBE(Commander of the Order of the British Empire: 대영제국 훈장)가 2011년 영국 런던에서 론칭한 브랜드다.

조 러브스 론칭과 함께 오픈하는 가로수길 팝업 스토어는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3개월 간 운영된다.

김묘순 신세계인터내셔날 글로벌코스메틱 본부장은 “국내 니치 향수 시장이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규 향수 브랜드를 꾸준히 발굴해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니치 향수하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을 떠올릴 수 있도록 차별화 된 브랜드 확보로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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