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는 서대구산업단지 내 과거 곡물비축기지로 활용되던 대구시 서구 이현동 일원으로, 현재는 연면적 3만3662㎡에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건축 중이며,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다.
입주예정 시기는 올해 7월이며 임대기간은 최장 10년이다. 이후 2031년 7월 이후 분양전환 예정으로, 기존 임대 입주업체에게 분양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모집업종은 제조업, 첨단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근린생활시설 등이며, 도심에 위치해 있는 입지적 특성상 유해물질 배출, 소음·진동 등 공해 유발이 예상되는 업종은 입주가 제한된다.
업종별로 제조형공장 48실(전용면적 85~278㎡), 업무형공장 90실(61~126㎡), 창고 13실(38~172㎡), 근린생활시설 16실(46~125㎡)이 모집대상이다.
공장 건물은 도어 투 도어 및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 물류 편리성이 뛰어나고 비즈니스라운지, 코워크스페이스, 하늘정원, 계절정원, 활력마루 등 효율적이고 쾌적한 기업 비즈니스 환경을 갖췄다. 북측에 이현공원과 연결되는 것도 장점이다.
입주신청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이뤄지며, 심의위원회에서 입주자격을 심사해 호실 배정 등을 거쳐 5월 20일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도심 내 뛰어난 위치해 입지 및 사업환경이 탁월하고, 10년 후 분양전환되는 장점 등으로 많은 기업의 신청이 예상된다”며 “서대구 복합지식센터가 활성화되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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