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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활동] 에쓰오일,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에 후원금 전달

2021-03-02 14:06:27

후세인 알 카타니 대표.(사진=에쓰오일)이미지 확대보기
후세인 알 카타니 대표.(사진=에쓰오일)
[로이슈 최영록 기자]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대표 허오영숙)에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을 돕기 위한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2001년에 설립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을 위한 상담∙교육∙심리치료 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과 자녀가 머무는 보호시설(쉼터)을 운영하고 있다.

에쓰오일이 지원한 후원금은 쉼터를 퇴소하는 이주여성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주여성들의 법률상담 및 사회복귀를 돕는 이주여성 출신 통·번역 전문 상담 활동가를 지원하는데 쓰일 에정이다.

그동안 에쓰오일은 이주여성인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열악했던 2013년부터 민간 기업 최초로 후원을 시작했으며 작년까지 총 4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주여성들의 문화와 가치관이 존중 받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에쓰오일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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