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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연대지부, 9일 전세버스노동자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 선포

2월 18일 제2차 전세버스 노동자대회

2021-02-06 13:24:46

지난 1월 26일 국토교통부 앞에서 열린 제1차 전세버스 노동자대회.(사진제공=서비스연맹)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월 26일 국토교통부 앞에서 열린 제1차 전세버스 노동자대회.(사진제공=서비스연맹)
[로이슈 전용모 기자] "전세버스 노동자 다 죽는다. 더불어민주당은 4차 재난지원금 지급하라." " 기준도 원칙도 없는 재난지원금 이번에는 못 참는다." "전세버스 노동자도 노동자다. 총단결로 생존권을 쟁취하자."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동조합 전세버스연대지부는 2월 9일 오전 11시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전세버스 노동자 생존권 사수결의대회 선포 기자회견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기자회견은 이상곤(대전충청 집행위원)의 사회로 여는 발언(이선규 서비스일반노동조합 위원장)의 여는 발언, 현장발언, 투쟁계획 발표(허이재 전세버스연대지부장), 기자회견문 낭독(김광수 사무국장)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로 관광업계가 폭탄을 맞고 줄도산을 하고 있다. 더불어 전세버스기사들은 생존의 벼랑에 몰려있다. 그럼에도 지난 지난 3차에 걸친 재난지원금 지급에서 제외됐다.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전세버스연대지부는 코로나 확산이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에서 보수단체의 2020년 광복절, 개천절 광화문 집회를 예고했을 때 정부당국의 방역에 협조하기 위해 어려운 생활에도 불구하고 서울상경을 거부했다. 그래서 정부와 국민의 격려와 호응도 있었다.

그러나 전세버스 노동자들이 극단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집권여당과 정부는 전세버스 노동자들을 외면하고 있다. 이에 지난 1월 26일 국토교통부앞에서 전세버스 노동자 50여명들이 전세버스 30여대를 동원해서 제1차 전세버스노동자대회를 개최한바 있다.

최근 4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국회에서 시작됐다.

전세버스연대지부는 "이번에는, 이번만큼은 반드시 전세버스노동자들에게 재난 지원금이 지급되어야 한다. 이러한 전세버스 노동자들의 요구를 강력하게 정부여당에 전달하고자 2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전국 상경 총력투쟁으로 제2차 전세버스 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고 예고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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