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원씨아이 관계자는 "자사의 대표 만화잡지인 ‘코믹 챔프’를 통해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만화 '동군'을 올컬러 웹툰화하여 한국과 중국 독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며 "오는 2월 9일 한-중 양국의 메이저 웹툰 플랫폼을 통해 동시에 론칭 예정으로, 이는 대원씨아이의 해외 파트너사인 중국출판그룹디지털미디어유한공사( 中版集 团数 字 传 媒 有限公司, 이하 중국출판그룹)와 공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웹툰 '동군'의 중국 시장 진출은, 지난 2019년 한-중 웹툰 및 만화 시장 확대를 위한 양사 간의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의 첫 번째 성과로, 향후 양국에서 적극적인 협력 사업의 전개가 전망된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국 시장의 진출이 계획보다 많이 지연되긴 했으나, 올해부터는 과거 독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받았던 자사의 유명 콘텐츠의 디지털화는 물론 자체 보유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신규 웹툰 작품들의 세계화를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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