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기업사회활동] SK건설, 금융기관과 친환경 사업에 투자

2021-01-20 11:24:43

안재현 SK건설 사장(가운데), 최현숙 IBK캐피탈 대표이사(왼쪽), 김충원 LX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오른쪽)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SK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안재현 SK건설 사장(가운데), 최현숙 IBK캐피탈 대표이사(왼쪽), 김충원 LX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오른쪽)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SK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언한 SK건설이 금융기관과 손잡고 본격적인 친환경 사업 투자에 나선다.

SK건설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IBK캐피탈, LX인베스트먼트와 친환경 사업투자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에코펀드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사업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근 IBK캐피탈은 중소기업의 친환경 경영을 장려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LX인베스트먼트도 산업 전반에 걸쳐 밸류체인 투자 역량을 강화 중이다.

각 사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2050 탄소중립 계획에 발맞추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기술과 금융을 결합한 ESG 투자를 선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친환경 기업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 △친환경 사업 추진 관련 금융지원 △기존 친환경 기업의 사업 활성화 지원 등이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금융기관과의 오또(OTO: One Team Operation)가 더욱 강화되고 친환경 사업 확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신설조직인 오또센터를 통해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와 친환경 신사업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