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산 철길과 인접한 부분에서 산불이 발화될 당시 소방헬기까지 동원한 소방당국의 신속한 출동 및 대응으로 피해규모는 임야 660m² 정도가 소실된 정도에 그쳤고, 이렇게 조기에 진화된 것은 무척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지난 10월 8일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의 해변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같은 사업장에서 산불이 발화되는 인재가 되풀이 되고 있다.
산불로 인해 훼손된 산림자원은 원상복구까지 수많은 시일이 소요되기에 수사기관은 엄중 수사하여 관련자와 관리감독 부실의 책임자를 찾아내어 책임을 물어야 한다.
또 해당 관청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과 산불의 원인제공 행위자, 시공회사 등에게 산림복구비와 산불진화에 소요된 행정 제비용을 구상청구해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일벌백계로 삼아야 한다.
서창우 부대변인은 “곧 상업운전에 들어가는 스카이캡슐의 안전점검을 보다 강화하여, 인재로 인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 그리고 탑승객들의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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