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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내년 1월부터 캐스팅에 신한 마이카대출 도입

2020-12-09 11:50:15

왼쪽부터) 이승렬 신한은행 강남영업본부장, 박미선 쏘카 넥스트본부 본부장, 김선건 신한카드 오토사업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쏘카)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이승렬 신한은행 강남영업본부장, 박미선 쏘카 넥스트본부 본부장, 김선건 신한카드 오토사업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쏘카)
[로이슈 최영록 기자] 쏘카의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에서 차량을 구매할 때 은행권 금융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는 지난 8일 신한은행·신한카드와 신한은행 압구정 중앙지점에서 박미선 쏘카 넥스트본부 본부장과 이승렬 신한은행 강남영업본부장, 김선건 신한카드 오토사업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캐스팅 중고차 금융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캐스팅 고객은 내년 1월부터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의 금융상품 한도를 동시에 확인하는 통합한도조회, 한번의 서류 제출을 통해 은행과 카드 상품 대출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복합대출 등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박미선 쏘카 넥스트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중고차 금융 비용에 대한 부담을 낮춰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중고차 구매 경험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캐스팅 고객들이 중고차를 구매할 때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 제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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