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변호사·법무사

제55대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 이석화 후보조 당선…역대 최고득표율 기록

2020-12-07 19:32:27

(제공=대구지방변호사회)이미지 확대보기
(제공=대구지방변호사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제55대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선거에 나선 이석화 후보조(제1부회장 후보 강윤구, 제2부회장 후보 김기수)가 역대 최고 득표로 당선됐다고 7일 밝혔다.

총 투표인원 701명 가운데 573명이 투표(투표율 81.74%)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찬성 563표(98.25%), 반대 10표(1.75%)로 집계됐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 ~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이석화 입후보조는 당선인사에서 "회원여러분이 변호사로서의 명예와 품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능시험에서 필적확인을 위해 나온 '많고 많은 사람중에 그대 한 사람'이 한 문장이 수험생의 마음을 울렸듯이 '많고 많은 사람중에 그대 한사람. 그대는 대구변호사회입니다.'"라고 했다.

이석화 후보조는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비상임이사 및 인사위원 위촉 적극 추진(변호사가40여 개 공공기관의 비상임이사나 인사위원으로 위촉된 사례는 극히 미미) △금융기관 특히 제2금융권의 자문계약 유치( PF나 고액대출에 필요한 대주단의 통일된 대출약정서 및 법률적인 의견서 작성업무는 대부분 수도권의 변호사에게 의뢰되는 실정) △부회장직 확대(100명이 넘어선 여성회원, 10년차 미만 회원, 경북지방 200여 회원 대변) △법조단지 이전에 따른 회관용 부지확보 노력 △회관건물 매입 검토 △지역회원들의 목소리 경청을 내걸었다.

이석화 회장 당선인은 "삼고초려 끝에 모신 강윤구 제1부회장은 현재 <법관평가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변회의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지녔고, 선후배 회원들과의 소통이 탁월하다. 회장의 아이디어 뱅크로서, 든든한 실행자로서 큰 기대와 감사함을 느낀다. 또 김기수 제2부회장은 현재 <대구지방변호사회 감사>로 재직하면서, 지난 2년 동안 남다른 성실함과 영민함으로 우리 회의 회무와 재정을 도맡아 그 역량이 충분히 검증된 인재다. 법학전문대학원 제1기로서 선후배간의 가교 역할을 손색없이 해내리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이석화 회장 당선인은 1961년 생으로 대구 출신이다. 성광고등학교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39회 사법시험(제29기 사법연수원 수료). 대구지방변호사회 제1부히장, 대한변호사협회 선거관리위원,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재)한빛 문화재연구원 대표이사,경북경찰청 개혁자문위원회 위원장, 대구광역시 시설관리공단 비상임이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인사위원, 대구시의회 윤리위원회 위원(역), 경북개발공사 인사위원(역).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