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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팃, “휴대폰 판정결과 사진으로 확인 가능”

2020-11-18 17:13:05

민팃ATM 모델인 안재홍이 휴대폰 검사결과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사진=SK네트웍스)이미지 확대보기
민팃ATM 모델인 안재홍이 휴대폰 검사결과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사진=SK네트웍스)
[로이슈 최영록 기자] 휴대폰의 매각가치를 판단해 사진으로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중고폰 ATM을 운영하고 있는 ‘민팃’은 딥러닝 기반 AI 모델 수준 업그레이드를 통해 민팃ATM mini(미니)의 휴대폰 상태 판정 정확도와 처리속도를 개선했으며, 휴대폰 검사 결과를 이미지로 제공하는 기능을 구현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AI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들은 한층 완성도 높은 민팃ATM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고폰 외관의 손상부위 및 손상 정도를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할 뿐만 아니라, 민팃ATM 촬영함 내부 이물질이나 휴대폰의 먼지, 지문 등을 잘못 인식했던 문제도 해결했다.

우선적으로 SK텔레콤 매장에 위치한 민팃ATM미니 2000여 기기에 적용했으며, 연말까지 모든 민팃ATM에 도입할 예정이다.

민팃 관계자는 “Vision AI의 경우 주로 제조공장에서 품질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것”이라며 “소비자 전용 플랫폼 민팃ATM이 Vision AI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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