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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인사

2020-11-16 17:34:38

[로이슈 김영삼 기자] 국세청은 양철호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과 최영준 감사담당관, 양동구 법인세과장, 윤승출 조사기획과장을 오는 19일자로 부이사관 승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번 부이사관 승진인사를 지난 9월 고위직 승진으로 발생한 결원 등을 충원해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에 매진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인사 운영에 적극 반영했다.
이번에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는 양철호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은 1971년 경북 영주 출생으로 부산동인고와 부산대를 졸업하고 2000년 행시43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정보개발2담당관, 베트남 주재관 등 주요 직위에 재직하면서 스마트폰 화면 터치 방식의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해 납세자의 신고편의를 제고했고, 베트남 진출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했다.

특히,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국회의원, 보좌진 등에게 세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협력적 대국회 관계를 구축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최영준 국세청 감사담당관은 1968년 전북 순창 출생으로 동신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2001년 행시44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서울청 운영지원과장 등 주요 직위에 재직했다.

국세통계센터 출범에 주도적으로 기여해 국세정보의 공익목적 활용을 확대했고, 주요직위 공모제・지방청 장기근무자에 대한 역량평가 실시 등 공정한 인사문화 정착에 앞장 섰으며, 이후, 국세청 감사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감사방식을 문제점 개선 중심으로 전환해 조직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감사규정에 명문화하여 적극행정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양동구 국세청 법인세과장은 1966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순천고와 국립세무대학 5기로 졸업해 1987년 8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장려세제신청과장, 중부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등 주요 직위에 재직했다.

간이 지급명세서 수집 등 치밀한 준비와 제도 홍보를 통해 첫 시행된 근로장려금 반기신청제도를 성공적으로 집행했고, 대기업・대재산가의 불공정 탈세행위에 강력 대응했으며, 특히 국세청 법인세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스타트업・혁신중소기업 위주의 혁신성장 지원대상을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 핵심 신산업분야까지 확대하는 등 세정지원 확대를 통한 경제활력 뒷받침에 기여했다.

윤승출 국세청 조사기획과장은 1972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충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행시44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서울청 국제조사1과장, 기재부 세제실(환경에너지세제과장) 등에서 재직하면서 해외법인을 이용한 지능적・변칙적 역외탈세에 조사역량을 집중하여 과세형평성을 제고했고,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개별소비세 신설에 필요한 법개정을 추진했다.

이후 국세청 조사기획과장으로 재직하면서 탈세조력자에 대한 범칙처분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19 피해납세자에 대한 조사유예・중지를 적극 시행하여 국세행정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

-다음은 인사 명단

■ 부이사관 승진(4명)
△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양철호

△ 국세청 감사담당관 최영준

△ 국세청 법인세과장 양동구

△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윤승출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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