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단체인 ‘함께 나누는 사랑’과 ‘사단법인 희망VORA’에서는 후원금을 각각 1000만원과 2000만원을 지원했으며, 풍미식품 대표인 유정임 김치명인은 김장 3톤(600가정 분)을 기부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교통사고 피해가정을 위하여 김장철이 되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7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세 단체로부터 받은 기부금과 김치를 포함해 3600가정에게 18톤의 김치를 비대면 배송할 예정이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김장 나눔 후원행사가 자동차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에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이를 계기로 매년 20만건이 넘는 교통사고로 인해 다치는 모든 분들께 사회적 관심과 나눔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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