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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얼리텍® 대장암 진단키트 중국시장 본격 진출 본격 추진

2020-10-30 08:33:34

지노믹트리, 얼리텍® 대장암 진단키트 중국시장 본격 진출 본격 추진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 228760)가 ㈜오리온홀딩스(대표이사 허인철)와 ‘대장암 조기진단 기술 이전’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은 바인딩 MOU(Binding MOU,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로, 지난 5월 논바인딩 MOU 이후 5개월 만의 본 계약이다. 지노믹트리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계약금, 조건부 수익 마일스톤 및 향후 매출발생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지노믹트리가 개발한 대장암 조기진단 기술은 이미 국내에서 얼리텍® 대장암 진단키트로 한국식약처 제조허가를 득하고, 지난 해 4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1,100여개 병의원에서 검사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6월 대웅제약과의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통해 국내 판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노믹트리는 이번 기술수출을 통해 오는 2022년 13조 원으로 추산되는 중국 대장암 조기진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회사는 중국 내 높은 브랜드 파워와 시장의 신뢰도, 폭 넓은 사업 네크워크를 가지고 있는 오리온홀딩스, 중국 국영제약기업 ‘산둥루캉의약’과 함께 대장암 조기진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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