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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국내와 일본에서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 최초 획득

2020-10-28 09:53:25

[로이슈 편도욱 기자]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Inc.)는 세계 최초 개발 성공한 축우 위내 삽입형 센서인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가 일본 농림수산성(農林水産省)에 이어 대한민국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 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송아지용 라이브케어가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 허가를 획득했다. 송아지용 축산ICT 헬스케어 서비스는 라이브케어가 글로벌 가축 시장에서 유일하며, 12개월령 이후에는 성우(成牛) 서비스로 연계하여 축우 생애주기 내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대표는 “성우에 이어 국내 100만두 송아지 헬스 시장 사업도 본격화하겠다. 신생송아지 시장만 해도 매년 신규 5백억원 이상 규모로,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국제특허도 출원 중이다. 일본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북미, 유럽 등 축산 강대국을 대상으로 일체형 축우관리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코로나 쇼크속에서도 원천기술력 하나만으로 일본의 높은 진입장벽을 무너뜨리고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일본시장은 축우 약 384만두를 보유한 축산 선진국으로 일본 내 큐슈, 홋카이도, 오키나와 등을 중심으로 주요 와규 생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는 IoT 센서가 내장된 바이오캡슐을 통해 축우의 반추위 내에서 체온과 활동량 등 생체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LoRa(로라)망 활용 생체데이터를 전송하면 인공지능 기술 기반 딥러닝(Deep Learning)을 통해 분석 결과가 어플리케이션(APP) 및 웹 프로그램으로 농가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특히 라이브케어는 ▲소 코로나바이러스 설사병 ▲구제역 ▲식체 ▲산욕열 ▲폐혈증 ▲케토시스 ▲유방염 ▲유행열 ▲일본뇌염 ▲폐렴 등 40여가지의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조기치료가 가능하며 발정시기와 분만시기까지 98%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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