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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포획과정서 산탄 2발 220m떨어진 가옥 유리창 2장 파손…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2020-09-21 14:05:33

고라니 포획단원이 쏜 산탄 2발이 220m떨어진 가옥유리창 파손.(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고라니 포획단원이 쏜 산탄 2발이 220m떨어진 가옥유리창 파손.(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9월 19일 0시 15경 부산 기장군 장안읍 한 과수원 옆 임도에서 포획단원인 A씨(60대·남)가 고라니 2마리를 발견, 엽탄2발(엽탄1발에 산탄10개)을 발사해 고라니를 2마리를 포획하는 과정에서, 산탄 2발이 220m 떨어진 피해자 가옥 유리창 2장을 파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집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돼지열병확산방지를 위해 총기 출고 및 해당군청에서 유해조수 포획을 요청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즉시 총기사용중지 및 보관명령을 했고, 해당군청에 A씨에 대한 포획단 해촉 및 포획허가 취소요청을 했다.

경찰은 다른 포획단원들에게도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사고가 없도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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