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이마트는 10일부터 일주일 동안 신선도와 당도는 일반 상품과 동일하지만 모양이 고르지 않고 작은 흠집이 있어 ‘못난이’라고 불리는 ‘알뜰 배’와 ‘보조개 사과’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1차 준비 물량은 알뜰 배 60톤, 보조개 사과 300톤으로 총 360톤 규모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에 준비한 못난이 과일은 배는 11브릭스, 사과는 13브릭스 이상으로 비파괴 당도 선별을 거쳐 준비했기 때문에 당도는 일반 상품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마트 배 담당 바이어는 태풍 직후 장마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파악, 긴급히 약 20군데의 농가를 직접 방문해 수확 현장에서 바로 알뜰 배를 대량으로 매입했다. 표면에 흠집이 있는 과일의 경우 신속히 유통해야 품질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매입했다.
보조개 사과는 주산지인 경북 안동, 영주, 문경 및 충남 예산 지역의 홍로 품종 사과를 해당 농가의 사과 생산 물량 전체를 구매하는 ‘풀셋 매입’을 통해 판매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농할(농산물 할인)갑시다' 행사 품목으로 신세계포인트 카드 회원에 한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앞서 9월 초부터 특품, 일반과, 보조개 물량을 한번에 구매하는 ‘풀셋 매입’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사과 물량을 확보했다. 농가들은 판로 확보가 어려운 못난이 상품까지 한번에 출고해 유통업체와 농가가 모두 ‘윈-윈’ 할 수 있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풀셋 매입을 통해 확보한 사과 물량은 이마트 후레쉬센터 선별 작업을 거쳐, 특품은 추석 선물세트용 작업, 일반과는 봉지용 사과로 상품화하고, 보조개 사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판매한다.
이마트 이명근 신선담당은 “올해초 부터 이어진 기상 악화로 농산물 수급에 비상인 상황에서 보조개 사과와 알뜰 배 판매를 적극 확대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국산 과일 농가를 돕고 더불어 고객을 위해 과일가격을 안정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입 방식을 도입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에 준비한 못난이 과일은 배는 11브릭스, 사과는 13브릭스 이상으로 비파괴 당도 선별을 거쳐 준비했기 때문에 당도는 일반 상품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마트 배 담당 바이어는 태풍 직후 장마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파악, 긴급히 약 20군데의 농가를 직접 방문해 수확 현장에서 바로 알뜰 배를 대량으로 매입했다. 표면에 흠집이 있는 과일의 경우 신속히 유통해야 품질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매입했다.
보조개 사과는 주산지인 경북 안동, 영주, 문경 및 충남 예산 지역의 홍로 품종 사과를 해당 농가의 사과 생산 물량 전체를 구매하는 ‘풀셋 매입’을 통해 판매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농할(농산물 할인)갑시다' 행사 품목으로 신세계포인트 카드 회원에 한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앞서 9월 초부터 특품, 일반과, 보조개 물량을 한번에 구매하는 ‘풀셋 매입’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사과 물량을 확보했다. 농가들은 판로 확보가 어려운 못난이 상품까지 한번에 출고해 유통업체와 농가가 모두 ‘윈-윈’ 할 수 있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풀셋 매입을 통해 확보한 사과 물량은 이마트 후레쉬센터 선별 작업을 거쳐, 특품은 추석 선물세트용 작업, 일반과는 봉지용 사과로 상품화하고, 보조개 사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판매한다.
이마트 이명근 신선담당은 “올해초 부터 이어진 기상 악화로 농산물 수급에 비상인 상황에서 보조개 사과와 알뜰 배 판매를 적극 확대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국산 과일 농가를 돕고 더불어 고객을 위해 과일가격을 안정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입 방식을 도입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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