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가상화폐·핀테크

세틀뱅크, 의료 부문 간편결제 영토 확대

2020-08-28 13:05:43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대표이사 이경민·최종원)가 의료기관 경영지원 플랫폼 제공기업 소이핀과 손잡고 의료 부문 간편결제 영역 확대에 나선다.

세틀뱅크는 27일 역삼동 본사에서 자사의 간편결제 솔루션과 소이핀(대표이사 함영주)의 병의원-유통사 간 구매대금 B2B 간편결제 시스템인 ‘S PAGE(에스 페이지)’를 연동하는 서비스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를 통해 세틀뱅크는 자사 간편결제 솔루션을 ‘S PAGE’에 탑재해 가맹 계약을 맺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짧은 정산 주기와 높은 결제 접근성, 저렴한 수수료 등 다양한 편익을 제공해 가맹점의 사업비 절감과 수익률 개선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세틀뱅크는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 간편결제 솔루션이 기본 결제수단으로 탑재될 수 있도록 제휴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와 손잡고 의료 분야 간편결제 시장 진출을 알렸으며, 이번 소이핀과의 제휴를 계기로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세틀뱅크는 최근 정부가 한국형 뉴딜 3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비대면 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나섬에 따라 향후 원격진료 시장이 개방되면 의료 부문 비대면 결제 솔루션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틀뱅크는 “양사 간 제휴를 통해 비대면 모바일 결제 시스템 사용자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극대화한 간편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생활 금융 융합 솔루션의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틀뱅크는 금융·의료 융합 서비스 시장 확대에 발맞춰 이용자가 전국 어느 가맹점에서나 자사의 간편결제 솔루션을 통해 편리한 금융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가맹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