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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조이시티, 기존작 매출 상승중...연내 IP 활용 신작 런칭”

2020-08-28 09: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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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신한금융투자
[로이슈 심준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조이시티(067000, 전일 종가 1만8450원)가 기존작 ‘캐리비안의 해적’과 ‘건십배틀’의 매출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존 IP 활용 전쟁 게임과 RPG 등 신작이 다수 대기중이라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있었으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28일 전망했다.

신한금투에 따르면 조이시티의 3분기 및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61억원(+43.8% YoY), 68억원(+105.2%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신한금투 이문종 연구원은 “전쟁 게임들의 서비스 고도화에 따른 ARPPU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대표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의 경우 2019년 분기 평균 약 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올 2분기 기준 130억원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고 3분기에는 140억원 내외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캐리비안의 해적 출시 약 1년 6개월 뒤 출시된 건십배틀의 경우 전쟁 게임 운영 노하우가 쌓인 만큼 매출 상승세가 더욱 가파르다”라며 “특히 건십배틀의 경우 국내 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며 3분기에는 1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헀다.

이문종 연구원은 “이어 올 4분기엔 크로스파이어(스마일게이트IP), 테라(크래프톤IP) 등 대작 IP를 기반으로한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출시될 예정이다”라며 “킹오브파이터즈 IP 기반 전쟁게임(하반기~내년 상반기 출시 목표), 프로젝트NEO(미소녀 전쟁)도 개발 중이며 이외에도 블레스 모바일(글로벌 4분기, 일본 내년 1분기), 프로젝트M(미소녀 RPG, 내년 1분기) 등 기대작들이 2021년까지 다수 존재하는 상황에 오는 9월 3일 신작 온라인 발표회에서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며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연초 저점(3월 코로나) 대비 주가가 3배 이상 상승하며 차익 실현이 일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나 기존 게임(전쟁)의 성장만으로 매 분기 6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가능해졌으며 같은 장르의 IP를 활용한 신작이 다수 출시된다”라고 진단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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