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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빗 “시세 조작 현실적으로 불가능...폭행 논란은 불기소” 해명 나서

2020-08-27 19:47:17

[로이슈 심준보 기자]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고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이 시세 조작 의혹에 대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일부 직원이 내부거래로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 역시 해당 사실이 발각돼 모두 퇴사했다고도 해명했다. 또 코인빗측은 현재 경찰이 수사중인 내용과 관계없는 의혹 제기는 지난 21일 검찰로부터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27일 코인빗 관계자는 “시세 조작은 이론상으로는 가능하나 현실적으로는 코인 가격 상승 도중 해당 가격에 주장하는 코인 전량 매수를 진행해야만 가능한 것이고,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거래소 내의 체결내역을 열람한 결과 해당 거래는 불가능한 거래였다”라고 전했다.

그는 내부거래를 의혹을 받는 직원 역시 과거 코인빗에 재직했으나 내부거래가 적발되어 퇴사했으며, 현재는 근무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코인빗은 현재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고 오해받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이라며 “루머들로 시세가 하락해 피해를 본 거래소 이용자들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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