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빗은 탈중앙화 금융시스템인 디파이(DeFi)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코인빗에 따르면 디파이(DeFi)란 탈중앙화를 뜻하는 ‘Decentralize’와 금융을 의미하는 ‘Finance’의 합성어다. 코인빗은 디파이 사업을 통해 ▲투자자에게 투명성 제공과 ▲건전한 금융 시스템 구축 ▲금융 서비스 진입 장벽 해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블록체인업계 관계자는 “디파이 사업은 중개인이 없어 거래 비용을 절감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뿐만 아니라 금융상품 간의 상호 작용으로 및 파생 서비스가 제공될 가능성이 높아 전 세계 블록체인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로부터 시장의 새로운 투자 요소로 각광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해외거래소에서는 디파이(DeFi)프로젝트 관련 토큰인 얌(YAM), 와이파이(YFI) 등이 시장에서 크게 성공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코인빗은 디파이(DeFi) 발표와 더불어 앞으로도 국내 블록체인 투자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다양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