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의 재확산 위험 및 추가바이러스 발생시 사회복지현장의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응급키트를 제작했으며 키트에는 방역복, 마스크, 페이스쉴드, 고글, 부츠커버, 소형방역기기, 소독액 등 방역용품으로 구성, 경남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387개소에 1박스씩 지원된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에서 경남도민의 정성으로 모여진 특별모금으로 사회복지시설기관에 응급키트가 전달될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남도내 지원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전달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사회복지협의회 박성욱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의 위기 가운데 적시적소에 응급키트가 전달되어 잘 사용하겠다. 사회복지현장의 바이러스 대응력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부자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월말부터 코로나19 특별모금을 시작해 4월말까지 모여진 성금품 48억 1100만 원 모금, 방역/위생관리, 취약계층 생계지원, 의료진, 자가격리자 및 사회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56억 5600만 원을 배분한 바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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