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오는 18일부터 열차 이용 중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스마트폰으로 승무원을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앱 ‘코레일톡’의 ‘승차권 확인’ 화면에서 ‘서비스콜’ 아이콘을 누르면 승무원에게 간편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또 △응급환자나 취객, 폭행, 난동등 위급상황 발생 △마스크 미착용 △객실 냉난방 등 유형을 선택하거나 내용을 직접 입력할 수 있다.
승객이 보낸 메시지는 승무원의 무선이동단말기에 바로 전달된다. 그동안 객실 통로에 나가서 무전호출기로 연락하거나 승무원 순회를 기다려야만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제보자의 익명성도 보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철도는 지난 5월말 시행된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에 따라 마스크 미착용 승객이 승무원의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경우 강제 하차조치하고, 승무원에 대한 폭행이나 폭언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등 차내 질서 유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며 “승무원이 서비스콜을 확인하고 조치하는 데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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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철도는 지난 5월말 시행된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에 따라 마스크 미착용 승객이 승무원의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경우 강제 하차조치하고, 승무원에 대한 폭행이나 폭언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등 차내 질서 유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며 “승무원이 서비스콜을 확인하고 조치하는 데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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