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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무더위에 맞서 우리 가족 건강 지키는 법은?

2020-07-23 17:43:55

[로이슈 편도욱 기자] 삼복더위의 절정인 중복(7월 26일)이 다가오면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무더운 한여름에는 땀 배출량이 많아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고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실내외 온도 차이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법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월드와이드 뉴트리션 교육 및 트레이닝 수석 상무인 수잔 바워만은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손 씻기 등의 기본적인 개인 위생관리와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과 신체 활동을 포함한 아래의 다섯 가지 건강관리법을 추천한다.

첫 번째는 균형 잡힌 식단이다. 더운 날씨에 외출을 줄이고 불 앞에서 요리하는 번거로움도 덜기 위해 가정간편식과 인스턴트 식품을 비축해 놓거나 배달 음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부 간편식의 경우 한 끼 식사 대용으로는 영양 성분이 부족하거나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다. 보다 간편하게 건강관리를 하고 싶다면 평소 식단에서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권장된다.

두 번째는 하루 일과에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다. 단백질은 근육과 뼈, 피부, 머리카락 등 신체 조직을 구성하고 체내 호르몬과 효소, 항체를 생성하는데 쓰이는 필수 영양소다.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계란, 두부, 콩 등 단백질을 포함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영양을 매끼 준비하기가 어려울 경우 식사대용 쉐이크를 활용해보자. 한국허벌라이프의 ‘Formula 1 건강한 식사’는 1회 분량에 9g의 단백질과 17가지 비타민, 무기질이 고루 함유돼 간편하게 기초 영양을 챙길 수 있다.

세 번째로 유해 활성산소로부터 인체를 보호해주는 ‘플라바놀(flavanol)’과 같은 항산화 영양소 섭취에 신경 쓰는 것 또한 중요하다. 차와 코코아, 사과, 포도, 베리류 등에 함유된 플라바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 중 하나로 항산화 작용은 물론 인지능력과 심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여름철 건강관리법 그 네 번째는 꾸준한 운동이다. 최근에는 운동 시설 운영이 제한되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운동을 하고 싶지만 집에 운동 기구가 없거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적을 경우 간단한 동작과 소도구만으로도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계단 오르기, 에어로빅, 댄스 등을 통해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으며, 줄넘기와 같이 온 가족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도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바쁜 일상과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심호흡과 요가, 가벼운 산책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와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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