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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신한금투, "NHN, 하반기 기대주...목표주가 상향'

2020-07-21 09: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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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신한금융투자
[로이슈 심준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NHN(181710, 전일 종가 8만2200원)가 2분기 무난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각종 지표 개선을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0만5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신한금투에 따르면 NHN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QoQ) 3,985억원(+1.0%), 283억원(+0.1%)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컨센서스(299억원)에는 못미치나 1분기와 유사한 실적으로, 웹보드 호조에 PC 게임 매출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기 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기존 모바일 게임(일본)의 업데이트 부재에 따라 모바일 매출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티켓링크, 여행박사 등 코로나19 피해가 있는 사업부들도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점은 실적 부담 요인이라고 파악했다.

신한금투 이문종 연구원은 “규제 완화 첫 분기임에도 게임 이용 시간 증가에 따른 결제 유저의 수, ARPU(결제 유저의 평균결제금액) 등 지표 개선이 확인되고 있다”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규제 완화의 긍정적인 효과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3종의 신작 출시도 예정돼 있는데, 3분기 무협만화 IP 기반 용비불패M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며 쯔무쯔무 스타디움(일본), 애니메이션 IP 기반 신작(일본) 등도 연내 출시가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그는 “페이코 관련 기대감도 유효하다”라며 “쿠폰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페이코 오더, 배달앱(경기도 공공배달앱 구축 우선협상자 선정), 대출 중개(제휴사 확대) 등 다양한 생활 금융 서비스에 진출하고 있으며 하반기 마이데이타 사업자 선정 관련 기대감도 유효한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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