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13일과 15일, 2차례에 걸쳐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 중인 선박의 선주 및 선원 70명을 베트남 현지로 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외국인 선원들은 ▲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베네수엘라 ▲인도 등 다국적 선원들로서 인천국제공항서 환승한 후 아시아나항공 특별기를 이용해 베트남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기에는 외국 국적의 선원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승을 통해 탑승하기 때문에 전세기 탑승객 전원이 환승객으로만 이뤄진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우수한 환승시스템이 이번 환승수요 유치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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