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공기업·공공기관

한국철도, 프랑스국영철도(SNCF)와 고속철도 공동 연구

2020-07-09 16:58:33

한국철도, 프랑스국영철도(SNCF)와 고속철도 공동 연구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철도가 KTX의 모태인 고속열차 TGV를 운영하는 프랑스철도의 연구 파트너가 됐다.

한국철도(코레일)는 프랑스국영철도(SNCF)의 요청으로 프랑스 고속철도 선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철도에 따르면 이번 공동연구는 SNCF가 먼저 제안해 왔다. 2004년 경부고속철도를 개통하면서 프랑스로부터 고속철도 기술을 도입한 한국철도는 그동안 SNCF와 정기적 기술연수와 교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연구는 개통한지 약 40년 된 파리~리옹 구간(573km)의 노후 고속철도 선로 개량사업을 위해 기존 자갈선로를 한국이 운영하고 있는 콘크리트 선로로 변경 검토 등 설비와 유지보수의 효율성 제고 방안에 대한 사항이다. 또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도 이번 연구에 함께 참여한다.

그동안 양국 기관들은 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세 차례 화상회의를 통해 연구주제와 방법 등 세부사항을 논의해 왔으며, 조만간 정식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본격적인 연구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나아가 이번 공동연구가 양국철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철도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고속철도 기술을 수입하던 나라에서 이제 당당한 파트너로 제안 받을 만큼 발전하게 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한국철도의 우수한 운영능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