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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내 마스크 바로 쓰라는 말에 부산교통공사 보안관 폭행한 승객 조사중

2020-07-01 10:47:37

7월 1일자 YTN영상캡처.
7월 1일자 YTN영상캡처.
[로이슈 전용모 기자] 지난 6월 27일 낮 12시 15분경 부산 부전역 지하철 내에서 지하철 승객 A씨(60대·남·무직)가 부산교통공사보안관 B씨(60대·남)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부전역(다대포방향) 열차 내에서 피해자 B씨가 마스크를 코밑으로 내리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제대로 된 마스크착용을 권유하자, 피의자 A씨가 피해자 B씨에게 욕설 및 가슴을 밀치고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다.
112신고를 접수받은 부전지구대가 현장출동해 임의동행을 요청했으나 거부해 부산진서 형사계에 통보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조사중이다.

한편 5월 26일에서 6월 25일 간 부산청 관내 대중교통 마스크 미착용 관련, 112 신고접수는 80건이며 형사입건 5건,통고처분 1건이다.

경찰은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대중교통 운전자 등을 가해하는 행위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고려해 엄정하게 대응키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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