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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롯데호텔, 부산지역 스타트업과의 상생 노력

2020-07-01 07: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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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김성한)은 7월 1일부터 부산지역 대표 스타트업으로 꼽히는 ‘짐캐리’와 업무협약을 맺는다.

호텔을 이용하는 투숙객들은 앞으로 부산역 1층 5번출구에 위치한 짐캐리를 이용해 무료로 호텔까지 짐을 옮길 수 있다.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는 매일 운영되며 내년에는 운영 일자가 조정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고객들은 짐캐리 어플 및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호텔 예약번호를 제시하면 객실당 사이즈 관계없이 두개까지 무료로 짐을 맡길 수 있다. 두개 이상의 짐을 맡길 경우에는 26인치 이상의 캐리어는 개당 8천원, 그보다 작은 크기의 짐은 개당 5천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호텔에서 부산역까지 수화물을 보내는 것은 오전 11시까지, 호텔 1층 컨시어지 데스크에서 접수할 수 있다. 부산역에서 호텔로 보내는 것은 부산역 내 짐케리 데스크에서 오후 3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수화물은 평균 2-3시간 내에 부산역 또는 호텔로 배송된다. 호텔에서 짐을 보낸 고객들의 수화물은 짐캐리에서 저녁 10시까지 보관한다. 이용객들은 원하는 시간에 편하게 찾아갈 수 있어 편리함이 예상된다.

짐캐리는 2018년 창업한 IT기반 여행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올해 부산 대표 창업기업에 선정된바 있다. 현재 부산역뿐만 아니라 김해공항, 벡스코, 최근에는 서울고속터미널 내에 지점을 열어 그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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