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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여천동 한 공장 내 에어컨실외기 발화 화재

2020-06-15 09:34:08

실외기 화재 현장.(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이미지 확대보기
실외기 화재 현장.(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6월 15일 오전 1시 38분경 울산 남구 여천동 한 공장(PVC안정제 생산) 내 에어컨 실외기 발화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1시 47분경 완진됐다.

공장직원 1명이 자체진화 중 부상(양발 2도, 우측 귀 1도)을 입어 울산대병원 이송됐고, 보온재 등 일부 소훼로 소방서추산 58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에어컨 실외기 주변에서 최초 발생해 실외기 주변 바닥에 고여있던 폐수에 옮겨붙었다는 관계자의 진술이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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