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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영정사진 앞에 초를 켜둔채 외출한 사이 화재

2020-06-14 08: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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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6월 13일 오후 부산 남구 감만동 한 주택 작은방에서 피해자가 남편의 영정사진 앞에 초를 켜둔 채 외출한 사이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경부터 오후 1시 50분경 사이 촛불로 인한 화재로 추정됐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2시 20분경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기류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8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이웃주민이 창문 틈 사이로 흰 연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는 진술이 있었다.

경찰은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 정확한 화재원인을 수사중이며 6월 15일 오전 10시 30분경 지방청 화재감식팀 감식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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