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6월 6일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소년원 학생들에게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들의 넋을 위로하는 내용의 글짓기를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현충일 관련 교육 자료를 학생들에게 배부해 현충일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고, 국어시간에는 작년 수상작을 보여주며 시와 수필 부문 쓰기 요령에 대해 수업을 진행한 후 글짓기 대회를 가졌다.
지난해 6월 호국보훈의 달 글짓기 대회(주최:대한민국호국보훈협회)에서 입상한 바 있는 A군은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글을 성심성의껏 써 보았다"며 ”현충일 기념 글짓기 대회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는 것 같아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성우제 서울소년원장은 “현충일을 맞아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글짓기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늘 간직하며 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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