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지트리비앤티의 모든 임상은 미국에서 진행 중으로 보유 파이프라인은 안구건조증(Arise-3), 수포성표피박리증(2상 진행 중), 교모세포종(2상 진입 승인), 신경영양결핍 결막염(2상 종료) 등이다.
교모세포종(GBM)은 FDA 2상 진입 승인,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OKN-007은 국내 상장사가 미국에서 개발 중인 유일한 대사항암제로 2020년 4월 FDA 2상 진입 승인. 해당 임상은 재발환자 60명 대상의 OKN-007과 테모달(Temozolomide) 병용 요법으로 첫 투여는 6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KTB투자증권은 예상했다.
KTB투자증권 김재윤 연구원은 “2016년 8월 FDA 희귀질환 치료제 지정 이후 2상 후 조건부 판매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5월 ASCO 초록 1b 임상결과 재발환자 OS 연장이 확인됐으며 5월 이후는 동사의 OKN-007 파이프라인 가치가 시총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구건조증(DES)은 FDA Arise-3, 하반기 투여 완료 및 연말 Top-line 발표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약 400~450명의 환자가 모집된 것으로 파악되며 하반기(700명) 투여 완료 후 연말 Arise-3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윤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고려할 경우, 임상 중 사전 LO 보다 임상 결과 발표 전후의 빅딜이 예상된다”라며 “또한 Arise-3는 이미 sign, symptom 모두 유의미한 개선 값을 기록한 2주차 데이터를 Primary Endpoint로 임상이 진행 중”이라고 진단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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