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 울산본부는 지역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기존 중소기업지원자금(1,649억원) 외에 특별운전자금(900억원)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결정했으며(3.5일), 금융기관에는 대출취급액의 최대 75% 이내에서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현재 0.25%)로 지원했다.
울산지역 소재 금융기관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한국은행 특별운전자금 지원과 연계하여 3월중(3.9~31일) 768억원의 대출을 취급했으며,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동 대출액의 64%에 해당하는 492억원을 금융기관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금번 지원자금은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서비스업에 339억원이 중점지원(제조업 154억원)되어 피해업체의 어려움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계속해 4월 이후 취급된 대출에 대한 자금공급도 순차적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중소기업 피해 상황, 금융기관 대출실적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지원 강화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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