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 날 오전 9시 30분경 방어진 상진항 앞 해상에서 물질(나잠조업) 중이던 해녀A씨(83·울산동구거주)가 출항하던 낚시어선(3.7톤)에 부딪혔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인근 순찰중이던 방어진해양파출소 연안구조정 1척과 순찰차를 사고지역으로 급파, 119합동 구조했으나, 해녀 A씨는 두부손상 출혈과 왼쪽발목골절등 부상정도가 심각해 인근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사고당시 어패류 체취차 나잠조업중 해녀가 어선에 부딪힌 후 비명을 질렀으며 어선에 이 사실을 알려주었다 ”라는 신고자의 진술과 사고시간때 상진항을 출입항한 선박 기록을 확인해 가해선박과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에 있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