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경 선박 A호(냉장냉동선, 4,190톤, 러시아 국적)의 선원 B씨(37·남, 러시아 국적)가 외출 후 오후 8시경 복귀해 흉기로 선원들을 위협하며 선장실 문을 가격하는 현장을 보고 경비가 119를 경유, 부산해경으로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경비함정, 중앙특수구조단, 연안구조정을 급파, 러시아 선원은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A호의 선원과 선박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부산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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