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불은 출동한 동래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
신고자인 할머니는 손자들이 춥다고 해서 전기장판을 켜 놓았는데 몇 분 후 '펑'하는 소리와 함께 전기장판에서 발화 돼 커튼에 옮겨 붙는 것을 발견하고 손자 3명을 데리고 밖으로 대피해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이 과정에서 할머니(60대,얼굴 2도화상)와 손자 3명(경상)은 연기를 흡입해 구서동 전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통원)중이며 거실, 안방, 작은방 등이 반전소됐다(소방서추산 1800만원 상당).
경찰은 전기장판 단락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 계속 수사중이며 4월 13일 오전 지방청 과수팀이 감식키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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