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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임랑해수욕장 앞 해상 화재선박 진화완료

2020-04-09 12:39:33

9일 오전 임랑해수욕장 앞 해상 선박화재를 진화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9일 오전 임랑해수욕장 앞 해상 선박화재를 진화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은 9일 오전 10시경 임랑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연안복합어선 H호 (9.77톤, 문중선적)에 화재가 발생해 진화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경 H호 선장 최모씨(54.남)가 배에 불이 났다며 119경유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 한 즉시 기장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 300톤급 경비함정 1척, 50톤급 경비정 2척, 방제정척과 울산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인근 선박들에 구조 협조 요청을 했다.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D호가 화재선박에 접근하여 숭선원1명 을 옮겨 태웠으며 인근 조업중 어선과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들이 신속하게 진화작업을 했으나 여의치 않아 어선 N호가 화재선박 H호를 칠암항으로 예인 계류해 육상 소방과 합동으로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화 완료했다. 인명·해양오염 피해 없었다. 해경은 침수 및 2차 피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선장의 건강상태에는 이상이 없다”며 “기관실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시작되었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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